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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가족 빌보드 저작권 분쟁 삼성출판사주




국내 K팝 가수들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커버영상이 입소문을 타 외국에 알려지기 시작한 상어가족이 입소문과 패러디 영상 등으로 인해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화제가 있었습니다. 상어가족 노래는 국내 교육 기업인 스마트스터디가 편곡 제작한 영어 버전의 베이비 샤크로도 제작이 되면서 전세계적으로 많이 퍼지면서, 현재까지도 2주넘게 빌보드 차트 3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독특한 추임새 및 율동 등 중독성이 넘쳐 해외 언론에서도 화제인 이 상어가족 노래는 최근 저작권 분쟁으로 확인되어 화제입니다.



미국의 동요작가로 알려진 조니 온리(Johnny Only, 예명)는 지난 2011년 자신이 작곡한 원곡 베이비 샤크를 표절했다면서 제작사인 스마트스터디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표절 의혹에 관련하여, 제작사 스마트스터디 측은 북미 전래동요를 바탕으로 편곡하여 제작한 것으로 표절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상어가족 동요 영상을 만들고 편곡 제작한 스마트스터디를 상대로 미국 동요 작곡가 조니온니가 국내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지난 4일 서울중앙지법에 저작권 침해 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으로 약 1억원 가량을 제기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스마트스터디 측은 핑크퐁 상어가족의 모티브는 북미권 구전동요인 베이비 샤크로 이미 작자 미상 또는 저작권 기간이 만료된 저작물로 리메이크하여 편곡 제작한 창작물이기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단정지었다고 합니다.



이번 저작권 분쟁에 앞서 상어가족을 편곡하고 개발한 콘텐츠 업체 스마트스터디의 지분을 25%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삼성출판사는 현재 상어가족의 전 세계적인 인기로 인해서 그 주가가 최근 급등세로 돌아서면서 변동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삼성출판사주 관련하여 투자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상어가족 노래 저작권 분쟁에 따라 주가 급등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입니다.

패러디 등의 오락거리로만의 기능이 아닌 영유아 자폐증 치료에도 쓰이면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상어가족 노래는 관심에 앞서 파급력 또한 대단하다고 볼 수 있는데, 앞으로 저작권 분쟁으로 인한 악용 사례가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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