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박소연 기자회견 케어 대표 안락사 논란




안락사없는 동물구호보호소를 표방하며 후원금을 모금해 온 국내 3대 동물권단체인 케어가 지난 4년동안 구조한 동물 중 일부 병들거나 건강한 동물을 무분별하게 안락사를 행했다는 내부의 고발로 인해서 밝혀졌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연간 동물 구호자금으로 후원금 20억원 규모로 운영이 되는 시민단체인데요. 이같은 거짓스런 행태로 이번 사태는 충격적이고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이번 사태에 가장 중심으로 꼽히는 인물이 케어 박소연 대표인데요.





다방면으로 개농장 및 투견장에서 죽거나 방치되는 개들을 구조하는가 하면 구조한 동물들을 케어가 운영하는 보호소에 데려가 관리 보호하는 등의 구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겉으로는 후원금을 모금 조성 포장하는 반면 내부적으로는 후원금 목적 하에 멀쩡한 동물들을 안락사 시키는 등의 행태를 벌여 왔다는 내부 고발로 인해 이번 사건이 수면위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케어 내부 직원들은 현재 케어 대표 박소연의 사퇴를 요구하는 한편 박소연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케어 내부 직원들의 고발에 따르면, 성명서를 통해서 안락사에 대한 의사경정을 박소연 대표와 동물관리국 일부 관리자 사이에서 이뤄졌으며, 안락사 없는 보호소를 표방하면서 온갖 후원금을 모금하며 이와 같은 거짓 행태에 직원들도 이러한 시스템에서 중요 사안에서 배제 되는 등 박소연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케어 박소연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표명했는데요. 19일 오전 서초구의 한 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책임은 대표인 자신에게 있다면서도, 후원금을 노린 구조활동은 전혀 아니였으며, 안락사의 불가피성에 대해 해명을 하면서 최선의 동물 보호 활동이였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박소연 대표의 입장이 이번 사태에 큰 영향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댓글